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큰잔치인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가 11일 오후6시 포천공설운동장에서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푸른 도시, 포천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1천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1인 1종목 생활화”를 목표로 지역 및 직장체육동호인 조직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와 생활체육이 어우러지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9천57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 체육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히고 “미래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포천에서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도민간에 우의도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엘리트체육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제가 어렵지만 ‘하나 된 경기, 아시아 중심 경기’를 향한 다짐을 새롭게 하는 이번 포천 대회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포천 대회 개회식은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식전, 식후 행사가 준비됐다. 관악대의 마칭퍼레이드와 특공무술시연이 식전행사로,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KBS SKY 특집공개방송”과 레이저 쇼, 불꽃놀이가 식후행사로 펼져졌으나 폭우로 그 빛이 반감돼 대회 참가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경기는 11일 오전 축구와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등 5개 종목을 시작으로, 포천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5군단 축구장, 대진대학교 운동장 등 모두 23개 경기장에서, 15개 일반종목과 2개 민속종목, 그리고 개최시군 지정종목인 태권도 등 모두 18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폐회식은 13일 오후 4시부터 성적발표와 시상, 차기개최지발표, 환송인사 등의 순으로 포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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