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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박혜자 64] 서글픈 인연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10일
 
↑↑ 박혜자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 (주)포천신문사 
인연을 찾아 떠돌았지만
인연이 아니어서 이별을 합니다

잊는 연습을
잊혀질까 하는 두려움!

인연의 실타래
끊어버릴 수만 있다면

견딜만 할 때
웃음으로 보내야 합니다

사랑했다는 이유만으로
거짓 웃음을 받아드릴 여유가 없습니다

사랑이란!
시련과 고난 앞에서는 강하지만
소리 내어 큰 소리로 울었던 건

이별을 말하던 순간 까지도
눈물 훔첬던 것은
그만큼 사랑했었나 봅니다

빗속에 묻어오는 향기까지도
사랑한다는 의미였었지!

순백의 미소만을 고집했던 나
깨달음이 찾아듭니다.


박혜자 /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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