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포천시체육회장기 골프대회

70여개 팀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읍면동 대항 및 연습장대항의 단체전과 18홀 신페리노방식(경기 위원회가 12개홀을 선정, 핸디 적용)의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제2회 포천시체육회장기 골프대회에서 단체전은 포천동, 영북면, 내촌면이, 남자부는 김재섭, 강균모, 신재영 선수 순으로 우승이 결정됐다. 49년생 이상이 출전한 장년부는 오상호선수와 이주생선수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부는 76타를 친 윤문자선수가 1위를 임혜경, 이정녀 선수가 2,3위를 차지했다.

제1회 협회장기 골프대회에서는 단체전 포천골프연습장(포천동), 상일리베골프연습장(신읍동), 이글골프랜드(소흘읍) 순으로 우승이 결정됐다. 개인전은 남·여부로 치러졌는데 남자부는 김태호, 김석현, 김두흡 선수가 여자부는 백복현, 박정숙, 이관숙 선수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또 장년부에서는 김해식, 성상연선수가 1,2위를 했다.

기타 가장멀리 친 롱 게스트에는 김낙인 선수와 박봉일 선수가 277m를 쳐 수상했고, 니얼리스트 상에는 석동호, 김재범선수가 1.4m를 쳐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 두 번째 순위인 이재완 선수에게 행운상이 수여되는 이색적인 행사가 있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에 입상한 선수들은 2005년도 경기도 체육대회 1차 평가전에서 기록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