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중학교(교장 이인숙)가 10월 29, 30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4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인숙 교장은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체육은 성적이나 결과에 집착하는 엘리트 체육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는 ‘즐기는 체육’이 되어야 한다”며 “송우중학교의 소프트볼 동아리 활동은 앞으로 우리나라에 정착되어야할 좋은 체육활동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송우중학교 감독(교사 김수미)은 “공부만 잘하는 학생으로 키우기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인생에서 무언가 한 가지씩을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취미나 특기를 계발해주고 싶었다”며 “교과 성적 위주의 학교 생활 속에서 자칫 꿈을 잃어갈 수 있는 학생들에게 자극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우 THUNDERS'팀은 체육 교과시간을 통해 소프트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모아 특기 적성이나 계발활동으로 지도하며 시작되었으며, 2008년에 ‘방과 후 학교’ 수업의 한 강좌로 개설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경기 운영 방식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동안 ‘송우 THUNDERS'팀은 아침과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 스스로 모여 즐겁게 게임하며 훈련해왔다.
‘송우 THUNDERS'팀은 지난 해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었던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서 선수 출신이 한 명도 없는 순수 아마추어 팀으로 출전해 전국대회 2연패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