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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박혜자 57] 풀잎에 맺힌 이슬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05일
 
↑↑ 박혜자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 (주)포천신문사 
흩어지는 세월 속
먼 발치에서

나 역시 작게 있지만

입술을 깨물며 다짐했던
사랑은 고통이다.

가라지풀 가득한 자갈밭을 걷는다.

수 없이 제살을 씻으며
맨 살이 갈라지는 아픔!!

풀잎 하나가 스쳐도 살을 베이고
미움을 더 아는 듯이
발걸음마다 멀게만 느껴지는
내 마음이 어리석어

처음이 되는 말없는 내 마음속!

장맛비에 젖고 칠흑 같은 어둠속에
어딘가를 홀로 비추고

익숙지 못한 풀잎사랑
별이 뜨는 밤을 그려봅니다.


박혜자 /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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