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강화군 마리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경인아라뱃길을 가르고 10월 4일 포천시에 도착했다. 경기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은 강화군 마리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 9월 30일 강화도에서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해 김포로 봉송됐고, 포천-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파주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양시 도착하게 되며, 경기도의 비전을 담아 통합 및 통일염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31개 시.군을 모두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성화 봉송에는 800여명의 주자가 총 104구간 903.4㎞를 달리게 된다.
이날 성화 안치식에서는 포천시립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서장원 포천시장과 윤순옥, 한광식, 손지영 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 직원 등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최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뜨겁게 타오르는 성화가 포천시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포천시의 기운을 가득받아 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들 모두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에서 하룻밤을 보낸 성화는 10월 5일 의정부 시청으로 봉송됐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는 2011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도 20개 시.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