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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천안FC 상대로 PO 확정 짓는다

9월 24일 결전의 날…승리시 PO 진출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22일
ⓒ (주)포천신문사

챌린저스리그가 3경기를 남겨 두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막판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올 시즌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는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은 현재 13승4무2패(승점 43점)의 성적으로 B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이천시민축구단(승점 42점)과 춘천시민축구단(승점 36점)이 선두 포천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포천은 오는 24일 오후 5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천안FC(이하 천안)을 상대로 2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번 라운드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윤곽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선두 포천은 천안FC팀을 상대로, 2위 이천은 서울마르티스와 대결을 펼치는데 두 팀 모두 승리한다면 포천과 이천이 B그룹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A그룹은 양주시민축구단과 경주시민축구단이 확정됐다.

포천의 상대는 5승2무12패(승점 17점)로 B그룹 7위에 랭크된 천안FC. 올 시즌 약체로 평가되면서 하위권으로 추락한 천안은 그러나 지난 8월 열린 ‘챌린저스컵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후반기 선수보강을 통해 전력이 급상승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 전적에서는 4승2무1패로 포천이 절대적으로 우세하지만, 천안은 김동석(9골), 신충식(7골), 정준영(4골) 등이 주 득점원으로 팀 전체 득점 가운데 70%를 차지하고 있어 공격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라운드에서 춘천을 상대로 적지에서 3-1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탄 포천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최근 서동현과 남태희 등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문제로 지적된 수비도 김영석과 손창훈 등이 가세하며 포백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서보성이 휴식과 함께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식 감독은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심적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천안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지난 6월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한 포천 오가리 가노농악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장에 울리는 신명나는 공연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포천 선수들에게 용기를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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