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이종실 8] 바람
이종실 기자 / jongsil3@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26일
 |  | | | ↑↑ 이종실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소흘읍지부장 | | ⓒ (주)포천신문사 |
내 안에 있을 때 아이는 까만 하늘별처럼 수많은 꿈을 갖고 있었지
물을 주고 빛보라고 창가에 앉혀놓은 아이를 바라볼 때는 예쁜 꽃으로 자라라고 조바심에 기도 했었지
저만치 골목 끝에서 불어오는 서풍이 아이를 싣고 가버릴까 조바심에 기도 했었지
이제는 까만 하늘에 밝은 달이 환한 웃음을 지을 때
마당 한 가운데 서있는 달그림자로 보쌈할까 두려웠었지
시간의 흐름 뒤로 물러서는 나를 바라보고는 아이의 꿈이 바다라는 것을 알고기도 했었지
이종실 /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소흘읍지부장 |
이종실 기자 / jongsil3@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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