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태 바르셀로나 축구학교(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가 지난 8월 5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 날 현판식에는 바르셀로나 축구학교의 총책임자 겸 국제담당 이사인 훌리오 알베르토, FC바르셀로나 코치 조셈 모라따야, 조셉 세레, 에이전트사 EMG 회장 마뉴엘 꼴메네로, 김영우 국회의원(포천.연천), 서장원 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바르셀로나 축구학교는 FC바르셀로나의 축구전술과 기술, 정신을 전수하는 유소년 축구학교로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FC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스페인 1부 리그 유스팀과 해외 각국의 유스팀에 유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해 김희태바르셀로나 축구학교에는 FC바르셀로나 구단에서 파견한 수석코치가 상시 학교 내에 상주하며 훈련을 지도하고, 1년에 한 번씩 스페인 현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을 수도 있다.
현재 한국 U-13 대표이며 FC바르셀로나 13세 유소년 팀에 입단한 이승우 선수는 김희태축구센터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축구를 배웠다.
FC바르셀로나가 선택한 김희태축구센터는 현재 일동중, 이동중, 일동고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고, 김희태바르셀로나 축구학교의 창단과 함께 노곡초 축구부를 창단한다. 특히 일동고는 2011년 전국고교축구선수권 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공부하는 축구부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박지성의 스승으로 유명한 김희태 이사장은 아주대 감독시절 안정환(다롄 스더), 명지대 감독시절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디)을 스카우트해 국가대표 에이스로 키워냈고 프로축구 대우로얄즈 감독과 국가대표팀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희태 축구센터는 지난 4월 축구인들의 건강한 소통과 휴양을 위해 축구센터가 위치한 관음산 중턱에 설립될 ‘축구 마을 스파빌리지’ 기공식을 갖기도 했다. 축구마을은 단지내에 스파시설을 갖춘 22평, 30평 유럽형 전원주택 80여채 등으로 이뤄져 동시에 1천 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서 오는 2012년 9월 완공 예정이며 현재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