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직장인 축구대회 포천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 9월 24일~23일…기업, 관공서, 군인, 외국인근로자 등 150개팀 참가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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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의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천에서 개최된다.
‘2011 경기도 포천컵 전국 직장인 및 외국인근로자 초청 축구대회’는 20여 개팀의 외국인근로자축구팀과 기업, 관공서, 군인 등을 포함해 총 150여 개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이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 규모는 5,250명으로 가족 등 동반 인원을 포함하면 1만5천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는 금강부(국내 민간기업체, 병원, 운수업, 시설관리공단)와 한라부(지방자치단체, 중앙 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교도소, 군부대, 은행)로 나뉘어 진행되며, 시상은 부문별로 1~3위상, 페어플레이상, 입장상, 개인상이 수여된다. 우승컵은 한국도예협회 명장들이 제작한 도자기로 수여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팀의 참가로 다민족 다문화 가정의 소통의 기틀을 마련하고, 생활 축구를 통해 건전한 직장 문화를 형성하며,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사기증진과 친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 레포츠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시키겠다”며 “관광 쇼핑 숙박 식당 등에 손님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대회준비위원회는 본 대회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김영우 국회의원이 상임고문직을, 이병곤 재경포천시민회 회장이 고문을 맡았으며 후원회장에는 포천상공회의소 이한칠 회장이, 대회 준비위원장은 김경성 재경포천시민회 사무총장이 역할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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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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