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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이현재] 추억


이현재 기자 / lhj45@paran.com입력 : 2011년 07월 06일
 
↑↑ 이현재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 이사
ⓒ (주)포천신문사 
파랗게 밀려왔다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곁에
곱게도 드러낸
모래알 걷는
나도 모르게
백사장을 걷노라니
포근히 안아주던
우윳빛 피부가 그립다

그렇게나 푸르던 내 사랑이
물거품처럼
부서질 때 텅 빈
내 가슴속에
아무 흔적도 없는 백지가 되어
님의 그림자마저 흩어져 버리고
오직 외로움만이 모래알 밭에 겉는
외갈매기의 발자국 뿐이다…

이현재 / 가산제일교회 집사,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 이사
이현재 기자 / lhj45@paran.com입력 : 2011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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