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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전국 체전을 응원합니다”

제92회 전국체전 성공 기원 및 선수 격려...이영표 선수 응원 영상 메시지도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7월 05일
ⓒ (주)포천신문사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와 이영표 선수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하는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7월 1일 수원시 박지성센터에서 열린 제1회 JS컵 동아시아유소년친선축구대회 개회식이 끝난 직후 박지성 선수와 이영표 선수의 영상 메시지를 촬영했다.

박지성 선수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잘 준비되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며 “전국체육대회는 내 축구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대회였다”고 인연을 털어놨다.

박지성 선수는 수원공고 축구부 시절인 지난 1998년 제주도에서 열렸던 제7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축구 결승전에 오른 이학종 감독이 이끄는 수원공고 축구부가 제주선발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이후 박지성 선수는 명지대에 진학했고, 올림픽축구대표와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 축구의 본고장 유럽에서 맹활약하며,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시키는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우뚝 서 있다.

따라서 박지성 선수에게 전국체육대회는 각별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그는 “98년 전국체전은 내게 전국대회 첫 우승이란 꿈을 이뤄준 대회였다”며, 이번 제92회 전국체전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훈련이 힘들겠지만, 전국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고, 다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 여기고 부담을 떨쳐내고 경기를 즐겼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그는 “축구뿐 아니라 모든 종목의 선수들이 자기 종목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노력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들에게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기장에 많이 찾아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박지성 선수와 이영표 선수의 영상 메시지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92NSF) 및 트위터(@92NSF)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지성 선수는 지난 3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트로 복귀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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