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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박혜자] 구름골님의 특강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12일
↑↑ 박혜자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 (주)포천신문사
성원과 격려가 있어 오늘이 있었다고 말문을 여신다. 목표지에 도착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니다. 서둘다보면 생체리듬이 깨어져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리고 믿음과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다고. 미지의 길은 누구도 모른다. 예측도 미래도 없다. 하지만 없으면 만들어 가라고. 리듬이 있으면 못할 일이 없다고. 슬쩍 아내에게(박영임) 눈길을 돌리신다.

항시 고맙고 부부간 일치(在信) 합심하니까 오늘 이렇게 좋은 날이 있다고. 배려와 존중 속에 살아온 삶을 영상화시켜라. 부부 화합 그리고 섬기는 자가 되라고 구구절절 심금을 울린다. 인내와 절제, 가장 좋은 것은 남편에게 인정받는 것. 행함이 없으면 죽은 믿음이라고. 물질, 돈, 그 가치도 느끼지만 자율이 엄청 좋더라고. ‘왜 구름골이냐?’라는 질문에 자유인을 원한다. 말 그대로 산수 좋은 곳을 운학 구름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적당히 흐리기도 하고 비오는 날에도 햇살 가득한 미소로 하는 강의! 옆지기로 함께하신 사모님의 표정이 실감 나도록 살아 있었다. 언젠가 들려주신 가족사 이야기, 며느리 사위님들의 사랑하시는 또 믿고 의지하고 기도하신 일상의 담소를 들려주신 적이 있다. 아는 것 다 소용없다. 습관이 되어 있어야 하고 의식과 무의식을 구별할 줄 아는 게 중요하다고. 오늘에 와서 아내에게 ‘호’를 지어주고 싶다고 한다. 토말 종단을 기념하는 선물인 듯 싶다. 토말 인근 해역이 청해진이어서 이름하여 ‘청해’라고.

필자는 지역사회 일에 참여하면서 알게 된 김광훈 교수님(양주승 고문 님 사위)과 절친이다. 가깝게 이모라고 부를 정도로. 교수님의 작품 중 ‘엄마의 바다’를 반월아트홀과 서울무역센터 전시회에서 본 적 있다.

역시 큰 나무 밑이 그늘이 넓고 뿌리가 깊은 나무임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살아가는 일상을 통해 믿음과 신뢰로 귀감이 되는 글로 가르침을 주시는 양주승 고문님께 큰 박수를 보낸다. 누구보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및 고은그룹 회장님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열강을 마치신 구름골님의 특강은 우리에게 도전의식을 일깨워준 명강의였다.

스마트폰 세대다. 마음은 30대다. 하늘과 땅 사이에 이런 사랑 없다고 과시할 만하다. 늘 오늘처럼 행복하소서.

박혜자 /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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