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이종실 5] 입석
이종실 기자 / jongsil3@hanmail.net 입력 : 2011년 06월 09일
 |  | | | ↑↑ 이종실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소흘읍지부장 | | ⓒ (주)포천신문사 |
열 두칸 바이킹에 몸을 실었다 간간이 높이 오를 때
콩꼬투리에서 콩알이 튕겨져 나가는 스릴 넘치는 그 맛
어둠이 깔리는 강촌 강가에서 이별을 반짝 거린다
정거장 설 때마다 콩꼬투리에서 콩알이 튕긴다
마주 바라보이는 경춘가도 불빛이 강물에 출렁거린다
키가 크고 뼈대 없는 거인이 두 팔을 높이 들고 이별을 고한다
역사로 남을 수밖에 없는 시간들을 뒤로하고 마지막 꿈을 싣고 달리는 경춘선 바이킹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어디로 가야하나 하얀 백양역사 영원히 꿈속으로 묻힌다네
가평역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른다 또, 콩꼬투리에서 콩알이 튕기기 시작한다
이종실 /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소흘읍지부장 |
이종실 기자 / jongsil3@hanmail.net  입력 : 2011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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