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챌린저스리그 2011’에서 5승2무(승점 17점. B조 1위)의 성적으로 전기리그를 마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오는 5월 7일 인터리그 첫 경기를 위해 전주대학교로 원정길을 떠난다.
포천은 7일 오후 3시에 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리그 8라운드 상대인 전주EM(이하 전주)을 상대로 인터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인터리그 첫 상대인 전주는 A조에서 2승3무2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중위권을 달리고 있다. 대학선수들로 구성된 전주는 체력이 좋은 반면, 조직력과 노련미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7경기 무패행진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포천은 7라운드에서 서울FC마르티스를 상대로 고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었으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인터리그에 돌입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주장 오태환은 “폭우가 쏟아진 것도 원인이지만, 선수들이 마르티스를 쉽게 생각한 것이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면서 “다행히 종료직전 동점골을 기록했기 때문에 분위기는 아주 나쁘지는 않다”고 선수단 분위기를 귀뜸했다.
상대전적에서는 3승1무1패로 포천의 승률이 좋다. 2008년 홈 개막경기에서 패했지만, 이후 3승1무의 성적을 거두며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팀 분위기는 포천이 챌린저스리그와 FA컵에서 상승무드를 달리고 있는 반면, 전주는 2연승 후 무승부와 패배를 맛보며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득점력도 빈곤하다. 6득점에 9실점을 기록하면서 득점력이 높지 않고 수비는 다소 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김율진과 이후선 등이 제몫을 해 주고, 포백라인이 안정된 수비를 펼친다면 승리를 확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 당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의외의 변수가 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포백라인의 김영중이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누가 이 자리를 지킬지도 관심거리다.
경기에 앞서 이수식 감독은 “포백라인의 김영중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걱정이다”면서 “상대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우리는 조직력과 노련미로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