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성황리 개최 경기북부 기관·단체들 대거 참가, 3.8km 키즈러닝에서 하프코스까지 김승환·정옥란 하프코스, 안길권·황윤자 10km 남녀 부문 각각 우승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1년 04월 25일
‘2011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가 지난 4월 24일 포천시체육회 및 포천시생활체육회 주최, 육군 제5군단 후원, 포천시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4천 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시민들 뿐만 아니라 포천마라톤동호회, 포천마라톤클럽, 의정부마라톤클럽, 동두천마라톤클럽, 런조이보라매마라톤클럽, 금천마라톤클럽, 인조이마라톤클럽 등 동호회와 관내 및 경기북부기관·단체별로도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룰 수 있었다.
지난해 대회에 신설된 3.8km 키즈러닝 종목부터 5km, 10km, 하프코스 등 4개 부문으로 실시된 이날 대회에서는, 하프와 10km 참가자에 한해 1위에서 100위까지 남녀 구분해 상금과 상장, 트로피, 부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참가종목과 완주 여부에 따라 기록증서, 완주메달, 기념품 등이 지급됐다.
대회 결과, 하프마라톤 남자 부문에는 김승환 선수가 1시간 14분 30초6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필동만, 이상용(포천마라톤동호회), 박순만(만도마라톤클럽), 김형수(망우산마라톤클럽), 이수경(의정부마라톤클럽)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여자 부문에는 정옥란 선수가 1시간 33분 26초4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정정화, 김애란(양주마라톤클럽), 조경희, 박진숙(인천마라톤클럽), 안춘희(의정부마라톤클럽) 순으로 결승점에 도착했다. 10km 남자 부문에는 안길권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여자 부문에는 황윤자 선수가 1등 시상대에 올랐다.
38선 물길을 따라 달리게 해 포천의 관광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8회째 열렸으며, 이번 대회의 코스는 2007년 12월에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을 받아 참가자들이 공식 기록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8사단 군악대의 축하 연주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부대행사로 꽃사진 전시회, 수채화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포천시 관광 홍보부스 및 포천막걸리 무료시음 행사, 경품행사 등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