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의 요람인 ‘김희태 축구센터(이사장 김희태)’가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마을’ 런칭 행사를 연다. 박지성의 스승으로 유명한 김희태 전 명지대 감독(58)이 운영중인 김희태축구센터의 축구마을은 국내 최초의 축구 리조트다.
2만6천780㎡의 터에 조성되는 축구마을은 2012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67㎡ 규모의 주택 88채가 들어서 최대 1천여 명이 동시에 숙식하며 운동할 수 있다. 축구마을에는 천연잔디 축구장 및 국제축구연맹(FIFA) 규격의 인조잔디 각 1면이 조성되고 인근 잔디구장까지 포함하면 축구장 8면을 훈련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영주 ‘김희태 축구센터’ 사무총장은 “포천에 숙박시설을 갖춘 대단위 축구마을을 조성해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면서 “초·중·고교 선수는 물론 동호인들도 집중된 공간에서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마을 런칭 행사 때는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이회택 축구협회 부회장이 주축인 로열축구단이 기공식 기념 친선경기를 연다. 2002년 1호 개인 축구센터로 문을 연 김희태 센터는 매년 150여명의 유망주 선수들을 키워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