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03 오후 03:47: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스포츠

[학교체육의 현장 ]포천고등학교 베드민턴부

베드민턴 강국의 산실을 찾아서
이의수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7월 13일

 


지난 4월25일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진 <2004아시아 베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의 베드민턴 대표선수인 전재연(포천고 졸)선수가 여자단식 우승을 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방수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8년만의 기다림 끝에 다가온 우승소식이었다.


 


포천고등학교(교장 석도형) 베드민턴부는 한국 베드민턴계의 대를 이어가는 선수를 만들어 내는 베드민턴의 산실이다.


1981년 베드민턴부의 창단 이래  각종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은 물론 수많은 국가대표선수를 육성해 오고 있다.


93년도 졸업생 신재은 선수, 94년도 졸업생 차윤숙 선수, 2000년도 졸업생 김지연 선수, 2001년도 졸업생 전재연 선수, 2003년도 김나래 선수, 2004년도 황혜연 선수 등 매년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전재연 선수는 국내랭킹 1위이며, 세계랭킹 8위에 올라 있다. 전재연 선수의 계보를 이을 황혜연 선수도 주목할 만한 선수이다.


 


석도형 교장, 안성규 감독, 이승영 코치 등이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 선수로는 2학년에 이현진 선수(국가대표, 쥬니어 국가대표), 이정민 선수등이 있다. 1학년에는 홍수정 선수(쥬니어 국가대표), 최아름 선수(쥬니어 국가대표), 임미선 선수, 박희정 선수 등이 활약을 하고 있다.


 


포천고의 베드민턴 실력이 우수한 바탕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연계한 체계적인 훈련방법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포천시 초,중,고 베드민턴 선수들은 포천시 공설운동장내의 실내체육관에서 훈련을 한다.


또한 포천중학교(교장 차태남)의 배려로 포천중학교 실내체육관을 활용하여 훈련을 하기도 한다. 포천시에서는 포천의 베드민턴의 육성차원에서 포천시청 베드민턴 실업팀을 금년 6월17일 창단식을 가졌다. 이러한 연유로 학생선수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운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주었다.


 


안성규 감독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학생선수 중에는 가정환경이 열악한 선수가 많은데 포천시 차원에서 후원자, 또는 스폰서를 연계해 준다면 선수들이 훈련에 더욱 매진하여 훨씬 훌륭한 선수들이 나오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선수는 정규수업을 다 한 후에 운동을 하고, 중학생 선수는 정규수업 이후에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고등학생의 경우는 오전수업, 오후 훈련이라는 틀 안에서 훈련을 한다. 시합이 있기 일주일 전부터는 일주일 이내로 강화훈련을 한다.


 


대한민국 베드민턴의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포천고등학교에도 나름대로의 어려움이 있다. 베드민턴 전용구장이 현재는 확보되어 있지 않아 포천중학교, 포천 실내체육관 등을 전전하며 운동을 한다. 포천시에는 초,중,고, 포천시청 및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클럽이 15개 정도가 등록되어 있으며 동호인만도 500여명에 이른다.


이러한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볼 때 베드민턴 국가대표의 산실에 걸 맞는 전용구장이 하루 속히 마련되기를  희망해본다.


 


안성규 감독은 지면을 통해 "포천고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말라. 기본이 잘 갖추어진 학생, 선수가 되어 달라. 사람 됨됨이가 완성되어야 한다ꡓ는 말로 선수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석도형 교장은 ꡒ잘 하는 학생보다는 열심히 하는 학생, 이기려는 선수보다는 이기려고 노력하는 선수ꡓ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의수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7월 13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