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챌린저스리그와 FA컵 등 포천종합운동장 홈에서 3주 연속 경기를 갖는다.
포천은 오는 3월 26일 오후 3시 챌린저스리그 B그룹 고양시민축구단(이하 고양)과 리그 3라운드를 시작으로 4월 2일 춘천시민축구단과 리그 4라운드를, 10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FA컵 32강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대학 최강 동국대학교를 상대로 ‘복수혈전’을 펼친다.
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청주직지FC와 무승부를 기록한 포천은 3주 연속 홈에서 경기를 개최함에 따라 리그 2연승과 함께 FA컵 32강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체력과 조직력을 가다듬기 위한 훈련을 펼치고 있다.
고양은 현재 2패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지난해에 비해 전력이 급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방심할 수 없는 상태다. 또한 춘천시민축구단 역시 현재 B그룹 1위에 오른 만큼 전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이 고양과 춘천을 상대로 승점사냥에 성공한다면 FA컵 2라운드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포천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은 현재 일부 부상선수가 완쾌돼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체력과 조직력을 가다듬고 있다.
이수식 감독은 “리그 초반이기 때문에 강팀과 약팀 구분이 없다”면서 “우리팀은 FA컵 2라운드 동국대와의 경기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고양과 춘천을 상대로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해 전술 변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이 챌린저스리그 3, 4라운드와 FA컵에서 3연승을 거두고 선두권 탈환과 FA컵 대박의 팀이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