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 열린 제47회 경기도회장배 초·중·고 남녀별 빙상경기대회에서 포천 관내에서 스케이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유덕균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두 초등1년생의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입상 소식이 들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
유덕균 스케이트 교실 소속의 홍우진(이곡초 1학년)군과 신승훈(추산초 1학년)양이 바로 그 주인공. 홍우진 선수는 800m 1위, 500m 3위를 차지했고, 신승훈(여, 추산초 1학년) 선수도 400m, 500m 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밴쿠버 빙속 영웅’ 모태범이 홍보대사로 있는 포천시이지만, 정작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를 육성할 시설이 전무한 실정인 가운데, 유덕균 코치의 지도 아래 얻어진 이같은 성과는 고무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덕균 코치는 현재 국가대표인 박도영 선수(17, 덕정고)를 양주 은봉초등학교 시절 지도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게 하며 그 지도력을 이미 검증받은 지도자이다. 현재는 홍우진·신승훈 선수 뿐만 아니라 김현영(태봉초 3학년) 선수와 서울 청원초의 고현(4학년), 고건(2학년) 선수를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