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체육회(회장 김용길)가 마련한 제2회 내촌면민 걷기대회가 5백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내촌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내촌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베어스타운을 지나 내촌면사무소 구간 5km를 걸었다. 자전거와 축구공, 줄넘기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참가자들을 설레게 한 이날 대회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주민화합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걷기대회는 4세 아이부터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를 주최한 내촌면 김용길 체육회장은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내촌면민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 박찬억 내촌면장은 “오늘 아주 좋은 날씨에 면민 여러분들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반갑다”며 “오늘 대회가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대 포천시의회의원은 “모두 다같이 즐겁게 걷기대회에 참가해 건강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환한웃음과 함께 내촌면민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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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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