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운전자보험의 정의를 몰라 의무 가입하는 자동차보험만 가입하고 선택 가입하는 운전자보험은 매달 내는 돈이 아까워 가입하지 않는다. 과연 그래도 안전한 걸까?
모든 사람들은 자동차보험 하나면 충분한데 운전자보험이 왜 필요하냐고 반문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즉 자동차 사고시 상대방의 피해를 보장하는 것이 자동차 보험이라면 운전자 보험은 바로 자신의 피해를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사고가 날 경우 민사상 책임 형사상 책임 행정적 책임(벌금)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민사상 책임은 자동차보험으로 대인대물에서 보상받지만 형사상책임과 행정적 책임은 자동차보험으로는 보상 받을 수가 없다. 쉽게 말해 사고시 타인에 대한 보상은 자동차보험이 해주고 자신에 대한 보호는 운전자 보험이 해주는 것이다.
앞으로는 사소한 실수로 인한 사고라도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으면 형사처벌이 된다. 10대 중과실에서 11대 중과실로 확장되어 운전자들이 불리해진다.
검찰에 의해 공소 제기가 되면 변호사도 선임해야 하고 벌금이 확정되면 벌금도 내야 한다. 이 때문에 교통사고시 이 모든 것들을 보장해주는 보험이 운전자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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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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