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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효정9] 오해는 이해다


이효정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08일
↑↑ 이효정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부단장
ⓒ (주)포천신문사
사람들이 살아간다. 수많은 사람의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마음과 그 마음의 요동치는 움직임의 혼돈 속에서 우리는 날마다 살아간다. 이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생각들이 얽히고 설킨 세상 속에 상처들과 오해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어떤 경우는 오해를 넘어 관계의 단절과 죽음까지 불러오는 경우도 있고, 방금 전까지 죽고 못 사는 절친이 언제 봤느냐며 서로 원수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말이란 한번 입 밖으로 나오면 수습하기가 힘들어진다. 가까울수록 조심하라는 말도 있다.

친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말들을 하게 된다. 상처를 주는 사람은 상대가 어떤 상처를 받을 지 잘 깨닫지 못한다.

이 혼돈의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세월이 지난 후에도 찬란한 시간을 지나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야 넉넉한 기쁨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두 가지가 꼭 필요하다. 하나는 인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해하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이해 못할 것도 그러려니 생각하면 아무리 큰 오해할 만한 일도 쉽게 풀릴 수 있다.

또한 살다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끝까지 참고 인내하면 시간이 흐른 후 “참 잘했구나”, “잘 참았구나”, “그랬겠지” 하며 이해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찾아오게 된다.

오해가 이해가 되고 이해는 강물처럼 넘치는 사랑이 된다. 그렇다. 오해는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너무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다. 모든 것은 사랑으로 감싸 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이효정 /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부단장
이효정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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