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박혜자7] ‘포천의제21 나눔의 장터는 사랑’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 입력 : 2010년 06월 26일
 |  | | | ↑↑ 박혜자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 | ⓒ (주)포천신문사 | 매월 셋째주 토요일은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앞에서 포천시 환경관리과(과장 안유진) 주관으로 나눔의 장터가 열린다. 집 한 모퉁이에 방치된 물건을 나누어 쓰고 바꾸어 쓸 수 있도록 장터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저마다 집안에서 안 쓰는 물건은 내어주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여러 단체가 참여하지만, 포천의제21은 다채롭게 운영해서 참여인원도 많고 수입도 짭짤하다.
다문화가정, 여성단체, 해 뜨는 집, 아름다운가게, 각 학생은 개인 참여율이 점점 높아 가는데 마지막 결산을 해보면 적지 않은 수익금이 난다.
비누 만들기 체험, 화분심기, 아로마(향내음으로)테라피 방향제, 한지 부채를 만들어 공급하고 사실상 쓸 수 있으나 안 쓰는 물건, 옷가지, 책, 나누어 쓸 수 있는 것들이 상당하다.
재미있는 일은 학생들이 갖고 나온 실로폰, 피리, 아코디언을 손주 주려고 샀는데, 다시 팔라고 어린 꼬마가 손을 내민다. 봉사하는 시간은 너나없이 즐겁다.
문화복지분과 이명순 님이 페이스페인팅 봉사를 하면서 큰 얼굴 들이대며 “예쁘고 화사하게 그려줘”라고 하자, 금세 예쁜 매화꽃이 얼굴에 자리했다. 저녁 늦은 시간까지 지우지 않고 거리를 활보한다.
“어머, 뭐야?” 지인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응. 오늘 자원봉사센터 앞에서 의제21 나눔봉사 바자회 했거든!” 이유 없이 으쓱해진다.
이심전심이라 했던가? 먹을거리도 얻어다 나누어먹고 내게 많다 싶으면 이웃과 함께하고 제일 소중한 마음도 조건 없이 나눌 수 있는 사랑.
여러분도 동참해 보세요. 하늘도 내 것, 땅도 내 것 천하제일입니다. 나눔이라 딱히 말하라고 한다면 내세울 것은 없지만 감히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어라.
박혜자 /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  입력 : 2010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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