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씨름협회(회장 김성군)는 단오절을 맞아 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경기인 민속씨름과 그네뛰기대회를 지난 6월 19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씨름 일반부 남녀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여자부 그네뛰기 경기가 각 동(洞)별로 선발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어 거주동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8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씨름왕 선발대회 및 전국 씨름왕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될 선수 선발도 겸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매년 단오절을 전후로 하여 개최되는 씨름 및 그네뛰기 대회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모내기를 끝내고 온 고을이 마을별로 편을 갈라 남자들은 씨름대회를 하고 여자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고운 옷으로 단장하여 하늘높이 그네를 뛰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풍년을 기약하며 즐기던 민족놀이로 현재까지 여러 고장에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