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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13R 프리뷰] 포천FC 홈경기 전국에 생중계

KFA, 용인시민축구단과의 한판 K3 13R 최대 빅 경기로 선정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0년 06월 16일
ⓒ (주)포천신문사
지금 전 세계는 남아공 월드컵에 모든 관심이 쏠렸다. 한마디로 축구가 전 세계인들을 하나로 뭉치는 결과를 만들었다. 여기에 대한민국은 조별예선에서 그리스를 격파하고, 원정 첫 승의 감격과 함께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승리의 함성을 외치고 있다.

축구의 메카로 우뚝 성장하고 있는 포천 지역도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1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5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의 K3리그 13라운드 홈경기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남아공 월드컵의 뜨거운 함성을 위해 ‘디펜딩 챔피언’ 포천과 용인시민축구단(이하 용인)의 13라운드 경기를 K3리그 최대 이슈로 선정, 온라인축구 중계 전문 사이트인 KFATV.com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한다.

대한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디펜딩 챔피언 포천과 용인의 경기를 통해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면서 “포천시민과 축구팬들이 k3리그를 통해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상위권 진출을 위한 최대 빅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포천은 B그룹에서 7승 3무 1패의 성적으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용인도 A그룹에서 6승 3무 2패로 3위에 랭크됐다.

상대 전적을 살펴보면 포천과 용인은 2승 2패로 호각세다. 그러나 포천은 지난 2008년 K3리그 첫 걸음마에서 2패를 당했을 뿐 2009년에는 홈과 원정에서 각각 2-0의 승리를 거두었다. 사실상 분위기는 포천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그러나 누구도 예측 불가능한 것이 축구다.

현재 포천은 공격수 서동현이 부상을 당해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을 빼고는 부상자와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불참하는 선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선수층은 두텁다. 게다가 ‘에이스’ 이정우가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활을 예고했고, 4주 군사훈련으로 잠시 팀을 떠났던 이정길이 팀에 복귀했다.

전력상 공백을 찾아볼 수 없는 포천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약체인 서울FC마르티스와 아산시민축구단을 차례로 따돌리고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반면 용인의 전력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력포가 강하다. 현재 정병열과 안정열 등은 각각 8득점, 5득점으로 막강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2008년 K3리그 득점순위 2위였던 김승철의 공격도 매서운 건 마찬가지다.

따라서 용인의 득점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전술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득점으로 득점포가 강한 반면 수비력은 19실점으로 다소 불안하다.

포천이 용인의 공격을 미드필드에서부터 강한 압박과 협력수비를 통해 사전에 차단하고, 수비력이 약한 틈을 타 양쪽 빠른 발을 이용해 역습기회를 노린다면 포천의 승리 방정식은 쉽게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0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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