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동 체육회장의 이·취임식이 27일 오후 6시 30분 선단동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천시체육회는 신임 이천묵(포천시의회의원) 회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해 이 회장의 선단동 체육회장 취임을 공식 선언했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 선단동의 체육은 이제 걸음마 단계로 가야할 길이 아직 멀다”며 “저도 굳은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지만 동민 한 분 한 분이 힘을 실어주고 동참해주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선단동 체육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초대 선단동 체육회장으로 활동했던 전 서장원 회장과 라복현 사무국장에게는 포천시의회 홍성훈 의장과 강병수 선단동장의 공로패, 선단동 체육회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서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해 9월 회장에 취임해 대과 없이 이끌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 덕택”이라며 “오늘 새로 구성된 임원진에게도 더 많은 애정을 줘서 제일 앞서가는 선단동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홍성훈 포천시의회의장의 축사, 강병수 선단동장의 격려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천묵 회장·정선용 사무국장 등 신규임원 소개와 꽃다발 증정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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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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