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중고물품을 기피하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자원의 재활용에 목적을 둔 나눔장터를 지난 5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자원봉사센터 앞 공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포천의제21, 아름다운가게 포천점, 나눔가게, 세계평화여성단체협의회 포천시지회 등 많은 단체들과 더불어 학생 및 가족단위의 개인 참가자들이 다수 참여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방, 신발, 장난감, 책 등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포천의제21 여성교육분과(위원장 박혜자)는 의류, 저금통, 가방, 생활용품을 판매했고, 의제21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포푸리향 방향제 휴대폰고리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시민은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의미와 더불어 경제활동에 대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이런 자리가 더욱 활성화되서 다양한 중고물품을 팔고 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6월 나눔장터는 6월 19일 개최될 예정이며, 시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 앞 공터에서 나눔장터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돗자리나 옷걸이 등 판매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각자 준비하고 매월 나눔장터 개최 전까지 환경관리과(☎538-3252)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시간이 인정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