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병, 운동으로 말끔히

의정부시보건소가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요통교실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운영된 요통교실은 지난해 말까지 541명이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통운동프로그램은 환자의 현재 체력을 측정하여 허리와 관련된 근육의 근력을 강화시키며 나쁜 자세 및 습관에 대한 교육을 하여 요통에 대한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요통의 원인, 요통을 일으키는 질환들, 요통의 예방, 요통의 운동치료와 관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요통체조로 근력강화운동과 유연성(스트레칭) 운동 등 실기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기간은 이달 8일부터 5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1회 6주동안 실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9월 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소그룹 교육이 진행되어 회원들간의 정보교류와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의정부시보건소 031-828-4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