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4일 구리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포천시는 4위에 그쳐 입상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3위를 목표로 매일 아침 맹훈련을 했던 선수들은 4위라는 성적을 아쉬워했다. 특히 상위권 입상을 예상했던 장년부(40대) 남자부(이상일ㆍ이종욱)와 노년부(60대) 혼성부(왕영순ㆍ오병순)의 부진이 아쉬운 대회였다. 그러나 장수부(70세이상) 혼성부(심육보ㆍ김장희)에서 깜짝 우승이 나와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포천시는 이 대회에서 ▶장수부(70세이상) 혼성부(심육보ㆍ김장희) 우승을 비롯 ▶준장부(30대) 여자부(고인옥ㆍ김희정), 혼성부(정택수ㆍ노훈심) 각각 3위 ▶장년부(40대) 여자부(이영숙ㆍ이원옥), 혼성부(이주철ㆍ정영숙)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 1부 우승은 성남, 2위 수원, 3위 안산이 2부 우승은 구리, 2위 과천, 3위 양주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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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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