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체전 4연패 위해 출발 선언!

포천시가 지난 4일 경기도체육대회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도체전 4연패 달성을 위한 돛을 올렸다.
포천시는 5월 12~14일 안양에서 열리는 제50회 경기도체육대회 18개 종목(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보디빌딩)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일까지 각 종목별로 훈련계획을 수립하고 훈련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22일 1차 선수선발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또한 우수한 선수 확보를 위해 대학교, 군부대, 실업팀, 타 시ㆍ도ㆍ시ㆍ군ㆍ구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포천시 출신 선수를 최대한 선발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달 30일까지 종목별 최종 출전선수를 확정하고 5월까지 강화훈련을 실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5월 10일에는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도체전은 1부ㆍ2부로 구분(2003. 12. 31 인구기준)하여 경기가 진행되며 참가자격으로는 경기도민으로 아마추어 임원ㆍ선수에 한한다.
포천시는 지난해 총점 2만1천348점으로 2부 1위를 해 도체전 3연패를 한바 있다. 이번 대회 포천시 전력은 다음과 같다.
▶전략종목(상위입상 예상 종목) ▷육상, 골프, 탁구, 수영, 보디빌딩, 태권도, 배드민턴, 역도 등 8개 종목 ▶유망종목(노력에 따라 상위 입상 가능 종목) ▷유도, 축구, 검도, 테니스, 정구, 복싱 등 6개 종목
지난 대회에서는 육상, 수영, 정구, 탁구, 태권도, 골프, 보디빌딩 등 7개 종목이 우승을 했으며 검도가 2위, 축구, 테니스, 유도,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이 3위에 각각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