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개막전에서 전년도 준우승 팀 광주광산FC를 4-0으로 대파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은 3월 27일(토)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과의 2라운드를 위해 원정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지난 3월 20일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던 포천은 아쉽게 대학최강인 동국대를 맞아 선전했지만 1-3으로 패해 32강 본선 진출이 좌절됨에 따라 앞으로 K3리그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생팀으로 전력 분석이 불가능한 춘천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 리그 2연승과 함께 B조 선두를 굳건히 지킨다는 각오다. 춘천은 1라운드에서 이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선전하며 3-5로 패했다. 공격력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수비력은 다소 불안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춘천의 전력이 베일에 가려 있긴 하지만, 포천은 경기초반부터 전력을 최상급으로 포진시켜 득점포를 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에는 개막전의 사나이 유명훈과 김성호가 나설 것으로 전망되며, 미드필드 진영에는 이승태를 비롯해 박두진, 김민섭, 이정길 등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백수비에는 김기태, 오태환, 신옥진, 김달원 등이 나서고, 골문은 김동영이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이후선, 빈태관, 이동우, 서동현, 김유관 등이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포천은 춘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리그 최다 기록인 21경기 무패행진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