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1,500m 5위 '아쉽지만 최고!'
金-銀-5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개인부문 '황제' 등극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0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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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범' 모태범은 지난 2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1분46초47로 결승선을 통과해 최종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이날 14조 아웃코스에서 트레버 마르시카노(21, 미국)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모태범은 중간 순위 1위의 기록했지만, 이후 레이스를 벌인 선수들에게 밀려 5위에 랭크됐다.
모태범은 국민들의 기대를 모았던 '올림픽 개인부문 세 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1,000m, 1,500m에서 금 ·은메달을 획득한 샤니 데이비스(미국)와 함께 유일한 이 종목 개인부문 복수메달 수상자가 됐다.
하지만 샤니 데이비스가 1,000m 출전을 위해 500m를 포기했고, 모태범은 똑같은 메달 수에 한 경기 더 출전해 상위권인 5위를 기록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개인부문에서 '황제'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1500m 경기에서는 마크 투위테르트(네덜란드), 샤니 데이비스, 하바드 보코(네덜란드)가 각각 금·은·동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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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0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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