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태범 선수의 금메달 획득에 박수치며 기뻐하고 있는 모 선수의 가족(누나 모은영 씨/가운데줄 첫번째, 어머니 정연화 씨/두번째, 아버지 모영열 씨 등)과 동네 주민들
ⓒ (주)포천신문사
한국 빙속의 '떠오르는 태양' 모태범(21, 한국체대) 선수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내, 가족이 살고 있는 포천 집(소흘읍 직동리)에는 또 다시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모태범 선수는 지난 2월 18일 오전 9시(한국시각)부터 캐나다 밴쿠버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종목에서 1분 9초12의 빼어난 성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 선수는 이로써 한국 빙속 사상 최초로 올림픽에서 2개 이상의 메달을 거머쥐는 새로운 역사를 쌓았다.
모태범과 이 종목 세계기록 보유자 샤니 데이비스(미국)는 불과 0.18초 차로 승부가 갈려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모 선수의 아버지 모영열(51) 씨는 "두번째 금메달이 아쉽긴 하지만 정말 장하다"고 말했고, 어머니 정연화(49) 씨는 "열심히 잘해줘서 너무 고맙고, 돌아오면 장하다고 꼭 안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샤니 데이비스는 1분 8초 94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모태범과 함께 달린 채드 헤드릭(미국)이 1분09초32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4전 5기' 이규혁(32,서울시청) 선수은 1분09초92로 9위에 그쳤고, 문준(28, 성남시청) 선수와 이기호(26, 서울시청)선수는 1분10초68, 1분12초33으로 각각 18위와 36위를 차지했다.
↑↑ 모태범 선수의 경기장면을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는 모 선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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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태범 선수가 금메달을 샤니 데이비스에게 양보하게 되자 아쉬워하는 모 선수의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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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최선·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모태범 선수를 비롯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박수치는 모 선수의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