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포천교육청은 관내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건강한 심신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 지원 사업과 관련해 급식비로 지원되는 사업비를 관내 농축산물을 우선 구입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정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포천시는 2007년부터 관내 학생들에게 우수한 농축산물과 안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자 포천시 학교급식 지원조례를 제정해 학교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도의 경우 관내 소규모 24개 학교와 교특지원금 삭감학교 1개교 등 총 25개 학교에 대해 총 9억4천만 원의 학교 급식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2010년부터 지원되는 급식비를 관내 농축산물을 우선 구입하는 것으로 시민이 낸 세금이 학생들의 급식비로 환원되고 급식에 소요되는 비용이 다시 시민들의 생산 활동에 재투자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시에서는 “앞으로 교육행정을 추진하면서 투자되는 많은 예산이 지역의 경기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재투자되도록 함으로써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