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민 숙원' 장암역 환승주차장 준공
자동차 193대, 자전거130대 주차공간 갖춰
정근영 기자 /  입력 : 2009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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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하철 7호선 장암역을 이용해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 하던 의정부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암 환승주차장을 지난 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장암역 환승주차장은 장암동 244-4번지 일원에 지난해 7월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6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9,747㎡에 193대의 자동차 주차공간과 130대의 자전거 주차시설, 버스 및 택시 승강장 등이 설치돼 있다.
특히 장암역은 시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이용 시민의 주차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장암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암 환승주차장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시범으로 운영되며, 월 정기권 접수 등을 거쳐 2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의정부시 박종철 교통지도과장은 “환승목적으로 월정기권 신청시 주차요금이 30,000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이용 시민의 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로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에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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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영 기자 (ckynews79@paran.com) |
정근영 기자 / 입력 : 2009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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