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署 장용모 경사는 가족 찾아주기 달인
북한이탈주민 외가가족 30건 성사시켜
정근영 기자 / 입력 : 2009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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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서장 박청규)는 지난 12월 5일 서내 민원실에서 북한이탈주민 함철민(가명,남 28세)이 애타게 찾고 있던 외가 가족들과 상봉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함철민씨는 2007년 아내와 함께 남한으로 넘어와 외롭게 살며 이북에 있을 때 어머니가 적어준 외가 가족들의 이름만을 가지고 포천경찰서 민원실에 찾아와 가족을 찾아달라고 하소연을 했다.
이에 포천경찰서 민원실 장용모 경사가 1개월간의 수소문 끝에 이들이 강원도 원주에 살고 있음을 알아내고 연락을 시도, 외삼촌과 이모 등 외가가족 9명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포천경찰서 장용모 경사는 그 외에도 교도소 수감자의 어머니를 찾아주는 등 지금까지 잃어버린 가족과의 만남을 약 30건 성사시킨 바 있다.
이에 북한이탈주민 함철민씨는 “외가식구들을 찾기 위해 1개월동안 노력한 장경사님에게 매우 고마워 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피붙이 하나 없는 남한땅에서 희망의 불빛을 발견한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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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영 기자 (ckynews79@paran.com) |
정근영 기자 /  입력 : 2009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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