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목)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09 엄홍길 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후원의 ‘희망과 나눔의 밤’행사가 열렸다. 6백여 명의 행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KBS 인기 아나운서 이형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엄홍길 휴먼재단 ‘희망과 나눔의 밤’행사는 공식행사와 자선 경매,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이재후 휴먼재단 이사장은 “2009년은 우리 엄홍길 휴먼재단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한해였다. 지난 5월 5일은 히말라야의 오지마을 팡보체에서 첫 번째 휴먼스쿨의 기공식을 갖고 현재는 건축공사가 한창중이며 내년에 착공하는 두 번째 휴먼스쿨 건립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팡보체 마을의 장애를 앓고 있는 소녀(밍마참지)가 입국하여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히말라야의 설산이 되어 돌아오지 못한 산악인의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우⋅장애어린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함께가면 더 높이 더 멀리 갈 수 있다. 여러분과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는 엄홍길 휴먼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식행사 하이라이트인 자선경매 프로그램은 이정용(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도예품, 그림, 핸드백 등 다양한 제품들이 좋은 가격으로 입찰되어 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 엄홍길 휴먼재단 후원의 밤 행사에는 김상헌(의정부중.공고 총동문회회장), 김흥태(브라질 소르카바 프로축구팀구단주), 김상렬(도로교통공단 교육사업본부장, 전 제주지방 경찰청장), 박찬복(의정부중.공고 총동문회사무처장), 김영욱(의정부중.공고 총동문회자문위원), 김정영(의정부중.공고 총동문회사무처과장), 고병호(의정부신문.방송대표이사), 윤환(의정부중.공고총동문회자문위원), 권두안(의정부중.공고 총동문회자문위원/덕정중총동문회장), 윤성현(의정부 새마을운동지회장/의정부중동문회수석부회장) 등 총 동문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9년 12월 0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