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 디딤돌 학습센터’가 지난 11월 21일 일동면 수입 2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일동 디딤돌 학습센터 건립은 일동면 수입2리(이장 맹호익)와 육군 8사단의 결연으로 지난 2003년도부터 군 장병들이 마을회관에서 학생들의 학습을 돌봐준 것이 계기가 됐다. 이렇게 시작된 공부방은 마을 이장과 마을 단체 회원들이 꾸려오다, 지난 2007년 10월부터 경기도에서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었다.
도비 3억원, 시비 1억원을 지원받아 일동면 수입 2리 부지에 2층 건물(전체 약 100 평)로 지어진 학습센터는 초록색의 나뭇잎 문양의 벽지에서도 볼 수 있듯 마을 단체와 주민 및 학부모들의 정성도 한몫 했으며, 건물 터는 수입2리에 사는 김점순 할머니가 기증했다.
이날 학습센터를 둘러본 학생들의 얼굴은 저마다 설레는 표정이었고 웃음도 넘쳐났다. 학습센터에서는 평소 38명의 학생이 이용하며, 주중 매일 저녁시간에는 8사단 ‘장병 선생님’들이 이들의 학습을 돕는다.
맹호익 새우 2리 이장과 노인회, 마을회, 부녀회등 마을 단체 회원들은 자신들의 노력과 지자체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센터를 보며 “학습센터를 계속 발전시켜 학생들의 학습지도에 더나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하고 “앞으로 학생들을 돌봄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새로 지어진 센터 건물이 넓고 새 시설이라 아름답고, 너무 좋다”면서 “장병 선생님들의 지도가 너무 재밌고 좋다”며 학습에 대한 열의를 비쳤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우 국회의원,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이주석 경기도의원, 오정순 포천시교육장 등 관내 주요 인사들과 김유근 육군 8사단장, 맹호익 수입 2리 이장, 이무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부 자문위원, 권귀자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 등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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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최일군 기자 (logos19b2@naver.com) 제보 : 권귀자 주부명예기자 (rnlwk513@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