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해외교류도시와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자치단체간의 우정을 쌓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문원)가 지난 2002년 창단한 의정부시립무용단(단장 이미숙)은 2003년부터 중국 단동시가무단과 합동공연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09년까지 7년째 실시함으로써 양 도시간의 문화예술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또한 지난해 3월 교류도시인 베트남 하이증시를 방문해 하이증시 무용단과 합동공연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의정부시립무용단 제16회 정기공연에 하이증시 무용단을 초청해 합동공연을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 코리아환타지
ⓒ (주)포천신문사
이처럼 의정부시는 해외 교류도시와의 문화교류는 물론 인적자원 교류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국 단동시는 북한 신의주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도시로 한국의 전통예술을 통한 교류는 그곳에 살고 있는 조선족뿐만 아니라 인민정부 공무원들에게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베트남 하이증시 무용단은 의정부시에서는 처음으로 합동공연을 갖게 되었으며 하이증시 응구엔 덕 탐 시장을 비롯한 하이증시 주요 공직자 10명과 무용단 20명 등 30명이 3박4일 일정으로 의정부시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 주요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하이증시 무용단은 베트남의 전통적인 춤과 베트남 영웅을 기리는 가무, 새해를 맞이하는 행복한 춤, 만남, 희나리 등 한국가요와 베트남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 하이증시 무용단 작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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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립무용단은 한국의 전통춤사위와 북한춤사위를 한데 모아 엮은 작품을 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코리아환타지는 북과 장고 등의 악기와 무용수들의 화려한 춤사위로 표현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민족성과 발전상을 알리는 작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 대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2003년7월4일 우호협력도시 의향서 체결 이후 상호방문으로 우의를 증진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3월 의정부시립무용단의 하이증시 방문공연은 하이증시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바 있다"며 "하이증시 응구엔 덕 탐 시장이 직접 대표단과 함께 방문해 합동공연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숙 의정부시립무용단 단장은 "베트남 하이증시 무용단과 두 번째 갖는 합동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행복한 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공연을 마련해주신 김문원 의정부시장님과 안계철 의정부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해 전 의정부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