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면장 이성원)은 희망근로사업으로 재배한 배추로 지난 11월 18일 희망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에는 희망근로 참여자와 영북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해 1,300포기의 김장김치를 했다.
이병윤 영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에는 7월에 김치를 해서 이미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드려서 가을김장을 어떻게 할까 걱정했는데 면사무소에서 이렇게 배추, 무 등 김장재료를 제공하고 영북면 이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 등 각 단체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희망근로 참여자인 정인옥(75세)씨는 “우리가 재배한 배추와 무를 이용하여 주변의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김장을 만들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흐뭇해했다.
영북면 관계자는 “지난 8월 중순부터 희망나눔 김장배추 재배사업으로 김장배추, 무, 갓, 쪽파 등을 영북면 소회산리 휴경지를 이용해 재배하여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면서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 약 100여 가구에 나누어 주고 나머지 배추, 무 등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장재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