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에서는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에 대해 지난해 꼴찌팀이 기적을 만들면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k3리그 30라운드 현재 포천은 16승9무3패(승점 57점)를 기록, 2위팀인 광주광산FC(이하 광주)팀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크게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제 잔여 경기 4경기가 끝나면 우승의 향방이 가려지며, 올 시즌 그 화려했던 K3리그는 역사속으로 남게 된다. 과연 올 시즌 우승컵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오후 5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는 1위팀인 포천과 2위팀인 광주가 우승 향방을 결정할 최대 빅 경기를 치른다.
축구전문가들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올 시즌 우승컵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그들은 포천 홈에서 열리는 만큼 포천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견하고 있다.
실제로 포천은 홈에서 15게임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고, 최근 15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포천이 승리할 경우 K3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게 된다. 16경기 홈 무패행진과 16경기 연속 무패행진, FA컵 진출권 획득, 그리고 지난해 꼴찌팀이 우승 문턱까지 치고 올라가는 역사를 창조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포천 선수들은 당일 경기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일부 선수들이 군사훈련과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없는 만큼 최강의 멤버로 구성된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 있고, 코칭스텝은 우승을 위한 필승전략을 이미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역시 원정경기인 만큼 나름대로 전략을 수립하겠지만 막강한 수비와 공격력을 자랑하는 포천을 어떻게 공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포천의 홈 경기는 오는 7일과 28일에 걸쳐 2차례 열린다. 7일 열리는 광주광산FC와의 경기는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고, 28일 열리는 서울FC마르티스와의 경기는 우승축포가 울려 퍼지는 감동의 드라마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