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산 초, 경북 중 출신 정재완 선수가 제90회 전국체전에서 싸이클의 지존 조호성을 제치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어 향후 싸이클의 판도가 바뀌게 되었다.
정재완.신동현(국민체육진흥공단)조는 지난 10월 22일 치러진 싸이클 메디슨경기 남자 일반부에서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2위팀(전북)과 큰 점수 차로 우승을 낚았다.
이번 체전에서 각 매체로부터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조호성(서울시청)조는 정재완.신동현조에 크게 밀려 3위에 그치는 등 부진한 경기를 펼쳤다. 이번 경기결과로 인해 싸이클의 새로운 지존이 바뀌게 되었다.
정재완 선수는 “ 평상 시 갈고 닦은 기량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동현이와 한조로 출전해 호흡이 잘 맞아서 그런지 우승을 했다. 경북중학교에서 처음 싸이클을 시작했지만 관내에 싸이클을 육성하는 고등학교가 없어 서울체고로 옮겨 훈련하는 도중에 여러모로 갈등이 많았었다. 사춘기 시절이라 더 그런지도 모른다” 며 “싸이클이 비인기종목이지만 후배들을 위해 사이클을 육성하는 고등학교가 관내에 하루빨리 유치되길 희망 한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 2관왕, 국가대표, 다양한 국제경기 입상 경력을 보유한 정재완 선수는 가산 초, 경복 중, 서울체고, 한국체대, 국군체육부대(상무)를 거쳐 안동대학교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