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배) 공무원들이 봉급 끝전을 모아 불우 이웃을 돕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처음 시작한 봉급 끝전 나눔 운동은 매달 지급되는 월급에서 1,000원단위 이하의 금액을 따로 모아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금운동으로 본청 및 사업소, 읍․면 공무원 등 총 529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410여만원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기본급의 약 2%를 기부하는 운동을 펼쳐 지난달 말까지 77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등 간부공무원은 물론 중․하위직 공무원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나눔 문화 실천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렇게 모은 금액 중 195만원을 지난 1월에는 장애인 가정 등 100세 대에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9월 말에는 900만원을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한 부모가정 등 300세대에 3만원 상당의 희망근로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들이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