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은빛아카데미(홍을표 원장)는 군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교육프로그램 '은빛아카데미' 제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김진태 군내면장과 최성진 주민자치위원장이 등 포천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포천시 군내면, 제2기 은빛아카데미 수료식 가져
ⓒ (주)포천신문사
홍을표 원장은 기념사에서 “가족과 나라를 위해 희생해 오신 어르신들이 이제 노후를 편안하게 사셔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하루하루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유독 어르신들의 교육에 대해서는 특별한 지원이 없는 현실에서, 다행히 포천시에서 어르신들의 평생 학습을 위한 은빛아카데미를 개설하고 CHA의과학대학교와 함께 노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우리시에서는 어르신들께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지내실 수 있게 하기 위해 노인 생활안정 및 노인 여가시설 지원을 늘리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알찬 내용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열린 교육의 장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제2기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생기 있는 농촌, 활기찬 경로당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읍1리 노인회 회장인 조병현 회장은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은빛아카데미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그간 배우고 익힌 것을 동료와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서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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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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