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신북면 만세교리에 소재한 환경자원센터 내 재활용선별시설에 공공근로 참여자를 투입해 재활용품 선별을 통한 환경오염방지에 나서고 있다.
포천시는 폐가전제품류, 공병류, 플라스틱류, 고철류 등 재활용품 선별을 위해 공공근로 참여자를 연인원 1,949명 투입해 3,300여톤을 선별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공공근로 참여자는 “생활이 어렵고 일자리 찾기가 어려운데 시에서 일자리를 제공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성상별로 분리배출 되지 않거나 분리배출 시에도 생활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어 재활용품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가정에서 분리수거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재활용 선별시설에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성실히 열성적으로 근무하고 있어 1일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무난히 소화하고 있다”며 “재활용선별시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재활용 의무대상품목인 4개 포장재(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질포장재), 5개 제품군(전자제품, 윤활유, 전지류, 타이어, 형광등)과 각종 생활폐기물 등을 철저하게 분리하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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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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