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현수막 가로청소용 봉투로 재활용
조운하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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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10월부터 버려지는 현수막을 봉투로 제작해 가로청소용 봉투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폐현수막은 장바구니, 필통 등으로 활용이 거론되어 왔으나 현수막 자체의 비위생적 측면으로 실효성의 문제가 거론되어왔다.
그러던 중 공무원 1인 1아이디어, 희망프로젝트 사업 발굴을 계기로 옥외광고물포천시지회(지회장 조헌철)의 협조로 지난 10월 16일부터 가로환경미화원에게 1차로 1,100여장에 배부해 가로청소 작업시 활용되고 있다.
안유진 환경관리과장은 “본 사업이 정착되면 광고물업체와 봉투 제작비로 연간 약 1천만원 이상의 예산의 절감뿐 아니라 토지보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헌철 지부장은 “그동안 폐현수막 처분에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시에서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하면서 “포천의 가로환경이 깨끗하게 조성되도록 시민의 한사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조운하 기자 (gumokawa@naver.com) |
조운하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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