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회장 이재현)는 지난 10월 16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제30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83회 점자의 날 행사를 여는 등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행사를 가졌다.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한 이날 기념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이영규 포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윤춘근 포천시각장애인협회 후원회장(포천시재향군인회장), 이재현 포천시각장애인 지회장 등 시각장애인협회 회원과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시각장애인협회 김명자 회원의 흰 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조경희(신읍동)씨가 시각장애인협회 경기도지부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영란(선단동)․원광희(영중면)․박동식(선단동) 등 3명이 포천시지회장 표창을, 김형규(소흘읍)씨가 시각장애인협회 후원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한빛맹인학교 2학년 박인범 씨가 경기도지부장으로부터 장학증서와 장학금 20만원을 지급받았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의 노래자랑, 경품추첨, 윷놀이대회 등의 어울림 마당 행사가 있어 참석한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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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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