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연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이불 등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사랑나눔 빨래방을 운영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사랑나눔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중증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곡읍 연천군여성회관 지하 1층에 들어선 빨래방은 총 35㎡ 규모로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 등이 설치되었으며, 오는 21일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빨래방은 하절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절기인 1~4월, 11~1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자원봉사센터 소속 회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직접 찾아가 빨래감을 수거해 이를 세탁 및 건조하여 다시 각 가정에 배달하는 형태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사랑나눔 빨래방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각종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을 희망하는 해당 가정에서는 주소지 읍․면 주민생활지원분야 또는 연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7년 9월 23일 개소하여 자원봉사자 전문화 및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의식 확대,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