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7월 20일 포천시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10월 9일~10월 17일까지 9일간 산정호수 주변과 명성산 억새밭에서 ‘가을, 추억, 그리고 편지’라는 주제로 제13회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성산 억새밭은 전국 제5대 억새 군락지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지나 산길을 따라 완만한 경사길을 오르다보면 정상에 넓게 펼쳐진 억새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을 절정기에는 산정상 6만여 평의 벌판이 억새로 뒤덮여 그야말로 하얀 눈이 내린 듯한 장관을 이룬다.
제13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의 개막행사는 10월 10일 오후 6시 산정호수 조각공원 상설무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펼쳐질 계획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예인 초청공연, 억새배 달집태우기, 억새 성인가요제 및 불꽃놀이 등 주민과 관람객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아울러 억새밭 정상에서는 열정적인 무대인 억새밭 작은음악회, 억새밭 바람개비 동산, 지난해 인기가 있었던 억새밭 빨간 우체통 (부제 : 1년 후에 받는 편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그 밖에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과문화페스티벌을 비롯한 이색적인 체험행사가 운영되어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7일(오후6시) 산정호수 조각공원 내 무대에서 성대한 폐막행사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개최된 억새꽃 축제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여 올해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명실상부 최고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